이 부행장은 은행 영업그룹대표(이사부행장), 은행 경영기획그룹대표(전무) 및 지주 CFO(상무) 등 그룹내 주요 핵심직무(영업, 재무·전략 등)를 거쳤다.
대추위는 "후보자가 KB국민은행의 'No1.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도약 및 글로벌 Biz부문의 양적·질적 성장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변화혁신 역량 및 실행력을 겸비했다"라고 추천 배경을 밝혔다.
이 부행장은 후보 지명 뒤 "은행이 사회에 기여하고, 모범이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KB국민은행이 한국의 은행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리더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협심해서 조직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B국민은행장은 오는 12월 중에 추가로 개최되는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 등 심사.추천을 거쳐 은행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되며,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이다.
한편, 허인 현 은행장은 이번달 임기 만료 후 지주 부회장으로 승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