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남산단 도색공장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광주 하남산단의 자동차부품 도색공장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일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월 31일 밤 10시 50분쯤 광주시 광산구 도천동 하남산단의 한 자동차부품 도색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관할 지역 내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화재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관 등 126명의 인력과 40여대의 진화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화재로 인해 1650㎡ 규모의 공장 시설 일부가 탔다.

화재 발생 직후, 공장 직원 등 20여명은 즉각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를 집계하는 한편 이번 화재의 원인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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