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송라중 '효 사랑 김치' 지역 이웃에 전달

포항시 북구청 제공
경북 포항 송라중학교는(조미정 교장) 학생들은 지난 29일 직접 만든 김치를 송라면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송라 중학교는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학교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라는 효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교생이 합동해 직접 만든 김치를 만들었다.

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교생 21명과 교사들은 "이웃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깨닫고 이웃 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미정 교장은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과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음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학교에서 배워 수 있도록 지속 적으로 효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송라면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준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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