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이번 주 내년도 예산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12월 2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맹 간사와 임 심의관 등에게 △남도 음식의 체계적 보전․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설립 △해양생태자원과 역사문화를 활용한 전시·체험 및 교육을 위한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국내 심뇌혈관질환 연구 분야에 선도적 역할과 예방․재활 관리를 위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증액)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분야 글로벌 톱 10 수준 공대 도약 추진을 위해 한국에너지 공과대학교 출연금 지원 △중국산 김치에 대응,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회복하도록 김치산업 육성과 배추 수급조절, 수출시장 개척 등을 위한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민의 행복과 전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 빠지지 않도록 국회차원에서 꼭 반영해달라"고 적극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