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30일 오전 10시 당사에서 영입 1호로 조 교수를 직접 발표한다. 조 교수는 송영길 대표와 함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 동시에 미래 안보 전략 등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의 별도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주요 지지층이지만 이 후보에게는 약점으로 꼽히는 여성 지지층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조 교수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60기)하고, 이라크 자이툰사단, 한·미 연합사령부, 외교부 정책기획관실, 육군본부 정책실에서 17년간 복무했다고 한다. 경희대와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석사 학위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