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도 빚고 한식도 만들고…인제대 유학생들 한류 '열공'

3주 문화체험 프로그램 종료

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는 최근 3주에 걸쳐 진행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국내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학부생, 대학원생, 교환학생, GKS장학생(정부초청학생) 등 약 30여 명이 해상케이블카 체험, 도자기 물레 체험, 한식요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정부의 위드코로나 정책과 함께 재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후 2주를 경과한 학생들만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해 진행됐다.

몽골에서 온 혼곤졸(AI융합대학 1학년) 학생은 "대학교 입학 후 친구들과 강의실 밖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허경혜 국제교류처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학생 간 교류가 많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대면으로 한국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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