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도면 정비사업은 약 100여 년 전에 작성된 종이지적(임야)도의 도곽 차이, 토지·임야 간 축척차이 등으로 인해 발생한 토지경계의 중첩 또는 이격 등의 오류를 위성영상, 현황측량 등을 이용한 이용현황조사를 통해 지적·임야도면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북구청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약 15억 원을 투입해 관내 등록된 전체 필지에 대한 경계오류를 정비하고 있다.
내년에는 기계면, 흥해읍 일원의 등록지 총 4만 8544필지(116.8㎢)에 대한 도면오류를 조사하여 정비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적도면 정비사업을 통한 전산도면 정비로 일률적인 측량성과 제시와 정확한 지적도면 발급 등 지적민원 서비스를개선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