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열린 행사는 창신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에 재학 중인 몽골유학생으로 차세대 몽골 소방을 이끌어갈 간부후보생들이 일일인턴십을 자처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인터뷰를 시작으로 119종합상황실, 창원소방서 견학과 소방차량 탑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했으며, 한국 소방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개선된 현재의 모습 알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몽골 유학생은 소방장비 시연을 자진하여 다시 해보는 등 전체적인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기기도 했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국제화에 발맞추어 국제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들에게 많은 안전 체험 기회를 확대해 안전이 최우선인 창원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몽골과 지난해에 우호교류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소방차량 기증과 안전체험교육 등 우호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