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확진자수는 4차 유행 시기인 지난 8월 14일 이후 3달여 만에 최다발생이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부산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48명 발생, 누적확진자가 16027명에 이른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지역 확진자 수는 24일 120명, 25일 97명, 26일 98명, 27일 105명, 28일 148명을 기록하는 등 연일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 정부가 추진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차질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여파로 전국적인 이동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풀이돼,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이 강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부산지역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은 1차가 81%, 완료는 78%로 집계됐으며 중환자병상(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은 63개 중 29개를 사용중이어서 가동률은 46%를 기록하고 있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72.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