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12일 청와대에서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연 바 있다. 당시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등 방역 지침이 강화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 협조를 구했다. 이번 특별방역점검회의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평가와 조정 방안을 논의하고, 국민들에게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등을 거듭 당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보건복지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