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판 의원,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 박종민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26일 '국민의힘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조폭과의 유착 관계 의혹을 제기하고 합리적인 정부 정책 비판과 대안 제시 능력 등을 인정받았다.

 그는 인민군, 빨치산 등 적대세력에 의한 피해는 외면하는 등 국가의 뿌리를 흔드는 진실화해위원회의 편향적인 행태를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지적해 주목을 받았다.
 
또, △공익제보를 바탕으로 한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조폭과의 유착 관계 의혹 제기 △대장동 게이트 관련 경찰의 엄정 수사 촉구 △박원순 전 시장 재직시 서울시의 민간위탁사업 선정 및 운영 지적 △전라남도 공무원들의 과잉의전 △서대구IC 상습정체에 대한 근원적인 대책 마련 촉구 등을 통해 언론을 비롯한 국민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강원소방본부의 헬기 도입과정에서 헬기 제작사의 요구로 구매 기준을 낮추는 등 심각한 지침 위반에 대한 강한 질책과 감사원 감사 청구를 하는 등 일회성 지적이 아닌 심도 있는 생활 중심·현장 밀착형 국정감사를 펼쳤다는 평을 받았다.
 
김용판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문제점들에 대한 후속 조치가 신속하고 적절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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