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대 초저금리 시대 종료…주담대 이율은 곧 6%
0%대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p 올렸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후 유지됐던 0%대 금리가 20개월만에 1%대로 올라선겁니다. 금리를 인상한건, 그동안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서 물가가 크게 오른데다, 투기 수요가 늘면서 대출이 급증한 상황 등을 고려한 겁니다. 기준 금리인상은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상으로 연결됩니다. 이 때문에 초저금리 시대 이자부담이 낮은 점을 이용해 부동산, 주식 투자에 나섰던 이른바 '빚투','영끌' 족들에 직접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또 코로나19 상황 이후 생활형 대출을 늘린 서민층과 자영업자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현재 3.5~5%대인 주택담보대출이 내년이면 6~7%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입니다.
2. 일상회복 멈추나…"수도권 의료여력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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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쏟아지는 망언…전두환 빈소 안과 밖, 서로 다른 세계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씨 빈소의 안팎의 온도 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5공 시절 실세들과 추종자 일부는 5·18민주화운동과 관련 '북한군 개입설' 망언으로 역사를 왜곡했습니다. 하나회 출신 정진태 전 장군은 "(5·18민주화운동은) 북한군 300여 명이 남하해 일으킨 사건이다. 역사책을 다시 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망언은 이미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서 거짓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전 씨 사망을 계기로 가짜뉴스가 다시 유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5. 출근길 기온 영하권 '뚝'…주말/휴일도 초겨울 날씨
오늘(26일) 출근길 영하권 추위에 대비해야겠습니다. 체감온도는 서울이 -2.7도, 안동이 -2.3도 등으로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내륙 곳곳에 안개가 끼어 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도 어제보다 2~5도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모두 하늘은 맑겠지만 아침에는 영하권이 이어지겠습니다. 일오일 오후부터 찬바람이 잦아들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라 불씨 관리도 잘 해야겠습니다. 다음주는 화요일(30일) 전국에 비가 오면서 다시 추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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