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3천229명 신규 확진…26일 4천명 안팎 예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이후 최다인 4천116명을 기록한 24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박종민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4천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천2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의 확진자수가 3천35명보다 194명 많은 것으로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4천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천597명, 비수도권 6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6개 시도별로는 서울 1천507명, 경기 842명, 인천 248명, 경북 116명 등으로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넉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천34명→3천205명→3천120명→2천827명→2천699명→4천115명→3천938명으로 하루 평균 약 3천277명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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