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25일 제25회 노인의날 기념식에서 '어르신을 섬기는 행복한 고령친화 괴산' 비전을 발표했다.
군은 오는 2025년까지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33.4%를 차지해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지역 실정에 맞춘 5개 분야, 23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5개 분야는 '안정된 노인일자리 확충'과 '촘촘한 건강·돌봄체계 구축', '활기찬 여가생활·사회참여', '효(孝)문화 확산 및 세대통합', '편안하고 안전한 고령친화 환경조성'이다.
이차영 군수는 "어르신들 삶의 전반적 영역에서 만족도를 높이고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