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교원창업기업을 운영 중인 교수들은 25일 영남대 산학협력단에 발전기금 1200여 만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은 영남대의 교원 창업 활성화와 교내 창업생태계 구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교원창업기업은 우수한 연구성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교수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현재 이 대학 안에는 ㈜에이원엔지니어링 등 22개 기업이 설립돼, 최근 5년간 매출액 20억 원, 고용 창출 32명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교원창업기업은 13개 기업으로, 최고액을 기부한 기계공학부 정모 교수는 에너지 시스템 솔루션 제공 기업인 ㈜에이원엔지니어링을 2004년 창업해, 2020년 기준 매출액 2억6천만 원, 고용 3명, 특허 2건 보유 등의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