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는 미국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작성해 발표하는 세계적인 주가지수로, 글로벌펀드 투자의 기준이 되는 지표다.
현재 우리나라는 MSCI '신흥국지수'에 들어가 있는데 이달 초 홍남기 부총리가 "국내 증시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본격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커졌다.
우리 정부가 2008년부터 검토해 온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이 성사되면 우리 증시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 신뢰도가 상승해 이들의 한국 투자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홍 부총리는 "서민재산 보호 방안 강구와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부문별 로드맵 수립 등 현안들도 연내에 마무리되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홍 부총리는 2022년도 '경제정책방향' 수립과 관련해 "내년은 지금 정부 마무리와 다음 정부 시작이 함께하는 해인 만큼 이에 맞는 최적의 정책방향과 콘텐츠 강구에 각별히 유념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