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내달까지 특별방역기간 2주 연장 '연말 특성 고려'

서울경찰청 "최근 코로나19 급증세… 연말 특성 고려"
특별방역기간 연장·코로나19 특별경보 제2호 발령

연합뉴스

서울경찰청이 다음달 9일까지 특별방역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25일 서울경찰청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였던 특별방역기간을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청은 전체 행사 및 회의에 기존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행사를 금지하고 회의시 면적 8㎡당 1명으로 진행된다.

또 7일 사이 직원 간 감염 사례가 2건 이상 발생한 집단감염 발생 관서는 기존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지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급증세에 있는 코로나19 방역대응의 전환점 마련과 연말의 특성을 고려해 특별방역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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