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대피와 진압 체험, 교통안전 체험, 풍수해‧지진 대피체험, 가스‧전기‧승강기 안전체험, 완강기 이용체험 등 모두 32개의 체험부스와 15개의 전시‧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실제 체험이 어려운 선박, 미세먼지, 범죄안전 등 9가지 재난 유형에 대해 가상현실(VR) 체험장비를 활용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안전퀴즈와 안전 골든벨, 시설안전 모형만들기, 안전 마술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부울경 메가시티 광역재난관리체계 및 협력사업'과 '경상남도 재난안전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개최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람 인원을 허용 인원의 70%로 제한해 하루 100명만 현장 접수로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람회 전용 누리집에서 희망 날짜와 시간, 인원 수 등을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각종 체험 영상과 안전 관련 자료를 도와 시군, 안전 관련 기관·단체 누리집 등에 올려 박람회 종료 후에도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경남도 하종덕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로 도민들의 자율적 안전의식과 대응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