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트·선수단 소통 기대" KIA 신임단장에 장정석 전 감독

장정석 KIA 신임 단장. 연합뉴스

장정석(48)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KIA 타이거즈의 단장을 맡는다.

KIA는 24일 현재 KBS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장정석 전 감독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장정석 단장은 덕수고-중앙대를 졸업하고 199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선수와 구단 프런트, 감독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KIA 관계자는 "장정석 단장은 KIA에서 3년간 선수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구단 분위기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프런트와 선수단의 화합 및 소통에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데이터 기반의 선수 관리와 운영 능력도 탁월하다"고 밝혔다.

장정석 단장은 2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내 구단 사무실로 출근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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