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규확진 4116명·엿새 만에 '최다 경신'…위중증 37명↑·586명

이한형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16명 늘어 누적 42만 5065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치로 전날보다 무려 1417명이 폭증한 수치다. 지난 주 수요일(17일·3187명)과 비교해도 929명이나 더 많다.
 
앞서 하루 확진자는 진단검사량이 대폭 감소하는 '주말 효과'로 인해 지난 22일(2827명)과 23일(2699명),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지만 주 중반을 맞아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로써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 18일의 3292명은 엿새 만에 또다시 깨졌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7명이 급증해 총 586명으로 하루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5명이 늘어 누적 33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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