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충격 안긴 '지옥', 연니버스 쌓아간 현장 공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현장 스틸. 넷플릭스 제공
전 세계에 충격을 안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연니버스(연상호와 유니버스의 합성어)의 시작을 엿볼 수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지옥'을 통해 연니버스를 마주한 전 세계 평단은 "6개의 에피소드 내내 천사와 지옥의 사자들이 도래해 제기되는 윤리적인 문제들을 주인공들이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보여주며 놀라게 한다"(Digital Spy/영국) "시리즈의 결말은 충격적이고 강력하다. 훌륭한 감독과 배우들이 포진해 있는 한국인만큼 두 번째 시즌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L'occhio del cineasta/이탈리아) "'지옥'은 확고한 전제와 독특한 색깔을 지닌 시리즈다"(Cinemagavia/스페인)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호평에 힘입어 공개한 '지옥'이 비하인드 스틸에는 치열하게 고민했던 연상호 감독과 배우들의 순간이 담겨있다.
 
박정민은 "모니터를 하며 나누었던 이야기만으로도 '지옥'의 외전 혹은 또 하나의 작품이 나올 수 있을 것처럼 흥분되는 현장이었다"고, 김현주는 현장을 떠올리면 "감독님의 열정적인 연기 시범"이 생각난다고 전했다.
 
또한 유아인은 "진지하고 심각한, 어쩌면 충격적인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이 이토록 유쾌할 수 있나 싶었다. 유머를 잃지 않고 자신의 의도와 작품의 메시지를 견고히 다져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원진아는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감독님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큰 신뢰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독보적인 크리에이터 연상호 감독이 선보이는 충격적인 세계관과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등이 펼치는 연기 앙상블을 만날 수 있는 '지옥'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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