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23일 "A 선수가 22일 오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A선수의 확진에 따른 밀접접촉자도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3명은 22일 곧장 PCR 검사를 진행했고 23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A선수는 13일 동생이 확진된 뒤 15일 PCR 검사를 진행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백신 접종을 완료했기 때문에 자가격리가 불필요했고, 5일 후 재검사 지시를 받았다. 이후 20일 다른 선수들과 만난 뒤 21일 재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한화는 "A선수는 마무리 캠프에 참가한 인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른 캠프 참가 선수들과 접촉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전과 서산에서 진행 중이던 한화의 마무리 캠프는 정상적으로 24일 종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