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음주운전 교통사고낸 뒤 도주했다가 검거

연합뉴스
대구의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가 검거됐다.

22일 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A경장은 지난 20일 새벽 4시쯤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가 달서구의 한 편의점 앞에 주차돼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A경장은 추돌 사고를 낸 뒤 약 3km를 달아났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조사 결과 A경장의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경장을 직위해제했고 징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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