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지난 5월 출시한 '온라인 비흡연딱딱치아보험(갱신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아우식증 환자는 2016년 569만명에서 2019년 645만명으로 3년 만에 75만명이 늘었다.
미래에셋생명은 환자 연령대별로 필요한 보장범위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게 상품을 구성했다. 보장범위는 보존치료형, 보철치료형, 종합치료형 등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나이가 어린 경우 레진, 크라운 등 비교적 간단한 방식으로 치료할 가능성이 높아 보존치료형이 적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심화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 중장년층은 임플란트, 브릿지 등을 보장하는 보철치료형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종합적인 보장을 원하면 종합치료형을 선택할 수 있고, 보존치료형 또는 보철치료형을 선택한 후, 갱신시점에 종합치료형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이 원하는 보장범위를 선택할 수 있어 더 저렴한 비용으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흡연자에게는 일반보험료 대비 최대 35% 추가 할인한 비흡연 치아보험료를 적용한다.
예를 들어 30세 남성이 10년 만기 전기납으로 보철치료형을 1천만 원 가입하면 일반보험료는 월 7900원이다. 비흡연 할인 시 월 5400원이다.
'온라인 비흡연딱딱치아보험'은 만 3세에서 55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최초 계약은 5년 또는 10년 만기로 선택할 수 있다. 이후 5년 단위로 갱신되며 최대 80세까지 보장한다.
최진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치과 치료비는 일시에 목돈이 들어간다"며 "미래에셋 온라인보험으로 효율적으로 보장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