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세대 주택서 불…주민 20여명 대피

부산 남구 다세대 주택 화재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밤사이 부산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2일 오전 2시 45분쯤 부산 남구 문현동 한 4층 규모 다세대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입주민 20여 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주택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1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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