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도를 기록했지만, 낮 최고기온은 12도로 예상돼 전날보다 8도가량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3도까지 내려가는 등,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부산기상청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21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이동하면서 이날 우리나라 상공을 지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