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상서 레저보트 전복…승선원 4명 무사 구조

물에 잠긴 레저보트. 통영해경 제공
20일 새벽 4시 8분쯤 경남 통영시 한산면 대혈도 북방 200m 해상에서 1.26톤급 레저보트 A호가 침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13분 만에 승선원 4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A호는 사고 해상 인근에서 레저활동을 하다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침수로 물에 잠기기 시작했다. 운항자가 119를 통해 해경으로 신고했다.

전복된 A호는 이날 오전 민간해양구조선을 통해 인근 항구로 예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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