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르만 로맨스'는 전날 전국 1160개 스크린에서 4903회 상영된 데 힘입어 관객 14만 858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267만여 명을 기록 중인 '이터널스'는 같은 날 1147개 스크린에 3621회 걸려 4만 9839명을 동원하면서 2위를 차지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개봉 첫날인 17일에도 5만 7168명을 동원하면서 '이터널스'(3만 4074명)를 누르고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이튿날 1위 자리를 내준 뒤 개봉 3일째인 19일 재탈환했다.
이 영화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