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청주 상당구 모 중학교 학생으로부터 시작된 연쇄 감염으로 이날 3개 중학교 9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고 이들 학생들은 주로 학교나 학원 등에서 접촉해 연쇄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학교 학생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전날 대안학교의 40대 가족으로부터 시작된 흥덕구의 한 대안학교 집단감염도 학생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학생 5명과 가족 2명 등 7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학생 28명과 교직원 8명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함께 충북대병원 관련 20대 1명이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직원 17명, n차 6명 등 23명으로 늘었다.
또 흥덕구에 사는 2명이 청주 확진자 지인으로부터 연쇄 감염됐고 4명이 유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돼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