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 결시율 13.2% 보다 2.4%p 감소한 것이다.
교육부는 1교시 응시인원이 기존 지원자 50만 7129명에서 5만 4907명 줄어든 45만 2222명으로 89.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도별로 충남이 15.4%로 결시율이 가장 높았으며 인천(13.1%), 대전(12.3%), 경기(12.1%), 충북(12.0%)이 결시율 12% 이상이었다.
광주(7.2%)와 전남(8.0%), 부산(8.2%), 대구(8.4%) 지역 결시율은 비교적 낮았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유행, 학생 수 감소 등 영향으로 49만992명 중 42만6천344명이 응시해 결시율이 사상 최고치인 13.2%를 기록했다.
1교시에 시험장 출석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수능에 아예 응시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수시 합격 등으로 수능 응시가 불필요한 수험생들이 다수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