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산 강서구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8일 오후 1시 55분쯤 부산 강서구 한 스티커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A(40대)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8일 부산 강서구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불길이 거세지며 인근 공장으로 옮겨붙을 조짐이 보이자, 소방당국은 오후 2시 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등 인근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을 모두 동원했다.
불은 인근 공장 2개 동에 옮겨붙어 일부가 타거나 그을음이 발생한 상태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3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했지만,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