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화천대유 100억 둘러싼 수상한 자금 추적' 이달의 기자상

제374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
제373회 '화천대유,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 보도 이어 2개월 연속 수상

CBS 사회부 홍영선·윤준호·김구연·김태헌·서민선 기자의 '화천대유 100억원 둘러싼 수상한 자금 추적기' 기사 일부 캡처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는 제374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CBS 사회부 홍영선·윤준호·김구연·김태헌·서민선 기자의 '화천대유 100억 원 둘러싼 수상한 자금 추적기'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CBS 사회부 서민선 기자는 '화천대유, 곽상도 의원 아들에 퇴직금 50억 지급' 보도로 지난달 28일 제373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해 2개월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CBS노컷뉴스는 특혜 의혹을 받는 대장동 사업에 대한 자금 흐름과 대가성을 집중 추적했다. 특히 화천대유에서 빠져나간 의문의 100억 원을 쫓으며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가 박영수 전 특별검사 인척에 자금을 건넨 부분을 단독 보도했다.

또 자금의 일부는 S사의 페이퍼컴퍼니로 흡수된 정황을 포착해 단독 보도했다. S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오르내리는 업체이기도 하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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