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이날 오전 7시 54쯤 구리포천고속도로 의정부휴게소에서 "입실시간이 임박했는데 엄마가 길을 잘못 들어 민락IC에서 빠지지 못 하고 휴게소에 들어와 있다"는 수험생을 탑승시켜 긴급 수송했다.
18일 경찰청은 2022학년도 수능과 관련, 이 같은 내용의 교통 편의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수능 교통관리와 관련해선 경찰은 교통경찰, 지역경찰 등 1만2557명의 인원과 순찰차, 경찰오토바이 등 장비 2351대를 투입해 지원했다.
갖가지 지원 활동도 펼쳐졌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서구 복수동 대신고 앞 교통관리 중 바닥에 떨어져 있는 수험표를 발견, 즉시 회수했다. 이후 대신고 정문 앞으로 이동해 수험표를 찾고 있던 수험생에게 안전하게 전달했다.
이러한 지원은 △시험장 태워주기 165건 △수험표 찾아주기 6건 △수험생 차량 에스코트 2건 △시험장 착오 수송 2건 △기타 편의제공 10건 등 총 185건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