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 대 기업 CEO 부산대 출신…전국 6위·비수도권 1위

부산대 전경. 부산대 제공
부산대가 전국 대학 중 6번째로 최고경영자(CEO)를 많이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국내 1천 대 기업(상장사 매출 기준) CEO 1439명의 학부 출신 대학을 분석한 결과 부산대 출신은 37명이었다.
 
서울대(203명), 고려대(110명), 연세대(96명), 한양대(77명), 성균관대(47명)에 이어 전체 6위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대학 중에는 부산대가 가장 많았다. 경북대(26명)와 영남대(23명)가 뒤를 이었다.

동아대는 15명, 부경대는 7명을 기록했다.

부산대 출신 CEO로는 포스코 최정우 회장, 두산중공업 정연인 대표이사, 미래에셋금융서비스 하만덕 대표이사 부회장, 화승그룹 현승훈 회장, 현대엘리베이터 송승봉 대표이사,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 CJ CGV 허민회 대표이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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