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해 수능은 '문이과 통합', 난이도 최대변수
코로나 이후 두 번째 수능이 오늘 치러집니다. 수험생은 입실전 발열체크을 하고, 마스크를 쓴 채로 시험을 봐야합니다. 확진자와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의 공간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올해 수능은 처음으로 문과 이과 구분없이 통합형으로 치러집니다. 국어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으로 개편돼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국어에서는 '독서, 문학'을 공통으로 하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에서 선택합니다. 수학에서는 공통과목으로 '수학Ⅰ, 수학Ⅱ'를 보고 선택과목에서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선택합니다. 문이과에 따라서 선택과목 난이도가 다르게 느낄수 있기 때문에 올해 수능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시율도 관심인데요 지난해 결시율이 14.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올해도 결시율이 20%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 신규확진 이틀연속 3천명대…오늘 최다치 찍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천 명을 넘을 전망입니다. 어제 저녁 9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가 3천 85명으로 이틀 연속 3천 명대가 나오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오전 발표될 최종 확진자수는 지난 9월 세운 최다 기록인 3270명보다 많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위중증 환자도 522명으로 500명을 넘어서며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6.7%이며 서울은 80.6%까지 올랐습니다. 이에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수도권 주요 종합병원장을 직접 만나 대책을 논의합니다. 정부는 또 60세 이상 고령층의 추가 접종 간격을 4개월로, 50대는 5개월로 각각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 주간 위중증 환자 수 등을 중심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위험도를 평가해 발표합니다. 일상회복 단계 이행을 결정할 때에는 단계평가를, 방역상황이 급격히 악화된 경우에는 긴급평가를 통해 비상계획 적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3. 시총66조 네이버, 차기대표는 '81년생' 최수연
올해 5월 직장내 괴롭힘으로 직원이 극단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네이버는 조직문화에 빨간불이 켜진 상탭니다. 게다가 경쟁사인 카카오와 매출경쟁에서도 뒤쳐지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이번 세대교체를 통해 네이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지가 관건인데 일각에서는 너무 빠른 세대교체로 외려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의 입김이 더 커지는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4. 이재명도, 윤석열도…'선대위가 문제로다'
선거 전략을 짜는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여야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자 위기론이 내부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타개책으로 여성·청년·중도층 인사 전면 배치를 주장하는 '선대위 쇄신론'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선대위 규모를'키우려는' 윤석열 후보와 '줄이려는'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간의 줄다리기가 한창입니다. 윤 후보의 선대위 안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이 퇴짜를 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주 가능하다던 선대위 출범은 다음 주에나 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
5. 나훈아 대구콘서트에 5000명 모인다…문체부 승인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실내에 5천명이 모이게 됩니다. 다음 달 5천 명이 참석하는 가수 나훈아 씨의 대구 공연이 정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어제(17일) 사전 승인 요청 가운데 처음으로 5천 명 규모의 공연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체부는 다음 달 10~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4천150명 규모의 나훈아 콘서트를 승인했습니다. 한편 부산 공연의 티켓이 예매 시작 15분 만에 매진됐다고 예매처 예스24가 전했습니다. 다음 달 17~19일 열리는 서울 공연의 티켓은 오늘(18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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