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17일 "허구연 위원이 18일 서울 용강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티볼 강습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티볼 교실'은 티볼 보급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된다.
오는 12월까지 전국 77개 초등학교와 24개 여자 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교에는 150만 원 상당의 티볼 용품과 글러브가 제공된다.
앞서 '찾아가는 티볼 교실'에 이승엽(KBO 홍보대사), 정대현(동의대 코치), 정근우 등 유명 은퇴 선수들도 강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