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수험생 2만 280명, 2022학년도 수능 응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왼쪽)과 임종식 경북교육감(오른쪽) 등이 2020년 11월 19일 경북 경주시 경주여고를 찾아 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도교육청 제공
경북지역 수험생 2만 280명이 18일 실시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지난해 대비 2.2% 증가했다.

재학생은 전년보다 191명 증가한 1만 6908명(83.4%), 졸업생은 265명 는 2965명(14.6%),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7명 감소한 407(2%) 명이 지원했다.

시험 당일 발열 등 코로나19 유증상자는 도내 73개 일반 시험장에 별도로 설치한 시험실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자가 격리자는 지구별로 설치된 별도 시험장에서, 확진자는 포항, 안동, 김천 지역에 마련한 병원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 상황에 대비해 최대 1576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별도 시험실을 197개 설치했다.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며, 모든 시험실은 수능 전후로 특별 방역을 펼친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컨디션을 잘 유지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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