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배다해 결혼 소감 "참 마법 같은 한 해"

왼쪽부터 이장원, 배다해. 이장원 트위터
그룹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과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장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결혼식 사진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올해의 나는 오랜만에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세 고양이 집사도 되어보고. 누군가의 배필이 되었고. 이미 감사하기만 한 많은 분의 분에 넘치는 축복도 받아보고. 참 마법 같은 한 해입니다. 기쁨과 감사 꼭꼭 눌러 담아 열심 내 연말에도 내년에도 즐거움 많이 전파하리라으아"라고 썼다.

배다해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많은 분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쉽지 않은 발걸음, 그리고 마음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마음에 모두 담았어요. 오래오래 기억하고, 두고두고 베풀며 살아가겠습니다. 많이 감사드립니다. 잘 살게요"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올해 8월 직접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15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됐다.

이장원은 2004년 데뷔한 페퍼톤스의 멤버다. 페퍼톤스는 '행운을 빌어요', '공원여행', '레디, 겟 셋, 고!'(Ready, Get Set, Go), '수퍼판타스틱'(Superfantastic), '러브앤피스'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았다.

배다해는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 나와 얼굴을 알렸고,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그동안 '셜록홈즈', '아르센 루팡', '벽을 뚫는 남자', '모차르트!', '메리 셸리' 등의 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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