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낮 12시 10분쯤 부산 강서구 생곡동 한 도로에서 A(60대)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도롯가에 주차 중이던 25t 덤프트럭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기사 A씨와 승객 등 9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부상자 중 승객 1명은 골절상을 당해 중상자로 분류됐다.
경찰은 버스 기사 A씨가 덤프트럭을 발견치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