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19 신규확진 2006명·엿새째 2천명대…위중증 12명↓·471명

휴일인 지난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6명 늘어 누적 39만 746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10일(2425명)부터 엿새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다.
 
그간 통상 '주말 효과'가 반영되는 월요일은 확진자가 1천 명대로 감소하는 패턴을 보여왔지만,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이같은 경향도 무력화되는 양상이다. 1주일 전 월요일(8일·1758명)과 비교하면 248명이 더 많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이 줄어 총 47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하루 새 12명이 증가해 누적 3115명이다. 네 자릿수 확산세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32일째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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