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임선남 단장 정식 선임…조직 개편 단행

창원 NC파크. 연합뉴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임선남 단장대행을 공식적으로 구단 단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NC는 13일 "지난 7월부터 단장대행을 맡아 온 임선남 단장대행은 단장으로서 권한과 책임을 수행한다. 임선남 단장이 겸직했던 데이터 팀장은 권태은 데이터팀 매니저가 맡는다"고 밝혔다.

더불어 NC는 운영팀(N팀)의 운영기획파트 인원을 보충해 보다 중장기적 시각에서 선수단 운영 방안을 구상하고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육성팀(C팀)도 퓨처스리그를 담당하던 데이터팀의 일부 인원을 통합, 확대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NC는 기존 데이터팀에 속했던 해외 스카우트 파트를 신설된 단장 산하 국제업무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외국인 선수 관찰부터 계약, 국내 적응 지원까지 외국인 선수와 관련된 모든 업무 및 해외 교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NC는 "서봉규 NC 구단 대표이사는 지난 8월3일 대표대행에서 대표이사로 정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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