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접종' 신동, 부스터 샷 앞두고 코로나 확진

슈퍼주니어 신동. 슈퍼주니어 공식 페이스북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레이블SJ 관계자는 12일 CBS노컷뉴스에 "신동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았고, 11일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슈퍼주니어 멤버들과의 접촉은 없었으며, 예정된 일정은 이미 다 조정했다"라며 "얀센 접종한 지 꽤 됐고, 부스터 샷 접종도 다음 주 월요일에 예정되어 있었다"라고 부연했다.

신동은 백신 접종을 하고도 돌파 감염 사례로 코로나 확진이 된 경우다. 지난 6월에는 인피니트 김성규가 정기 코로나19 검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 역시 얀센 접종을 마친 상태였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얀센 백신을 맞은 인원은 148만 9천여 명 정도다.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등이 주된 접종 대상이었다. 1회만 맞는 얀센은 2회 접종이 권고되는 화이자·모더나에 비해 돌파 감염 발생 비율이 높다.

지난달 24일 기준 국내에서 발생한 돌파 감염 추정 사례는 총 2만 3072건으로 전체 접종 완료자(3037만 6023명)의 0.076% 수준이다. 얀센 백신을 맞고 돌파 감염이 일어난 경우가 0.288%(접종자 10만 명당 287.5명)로 가장 높다.

신동은 현재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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