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지킴택시는 실종 어르신이 발생하는 즉시 택시기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상황 전파를 하고 배회 어르신을 조기 발견해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등 유관기관에 즉시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네트워크 조성 사업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비롯해, 택시회사에 근무하는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치매 어르신에 대한 이해 교육 및 배회어르신 발견 시 대처방법 등의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택시 내부에 QR코드가 탑재된 치매지킴택시 스티커를 부착해 택시 이용자에게도 치매환자 지원방법과 치매 예방법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치매는 더 이상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만의 문제가 아니고 지역공동체 모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치매친화적인 환경 구축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