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교차로서 화물차·요양병원 차량 등 연쇄사고…13명 중·경상

전북 김제의 한 사거리에서 코란도와 화물트럭이 충돌하고 코란도가 요양병원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두 명이 크게 다쳤다.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50분쯤 김제시 만경읍 백산사거리에서 코란도 차량과 2.5(t)톤 트럭이 충돌하고, 요양병원 차량인 카니발을 들이받는 연쇄사고가 발생했다.
 
직진을 하던 코란도와 2.5(t)톤 트럭이 충돌했으며 이 충격으로 코란도 차량이 정차해 있던 카니발을 덮쳤다.
 
이 사고로 코란도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동승자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요양병원 차량인 카니발에 탑승한 8명과 트럭 운전자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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