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수능 전날인 오는 17일까지를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해, 자치단체와 함께 입시·보습학원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대상은 방역물품 비치 여부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시설 내 환기 및 소독, 방역수칙 게시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11일부터 17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학원 등에서도 대면 수업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