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1번지 경남'…수소산업 현주소 국내외 알린다

수소산업 홍보관.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1 울산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포럼(H2WORLD)'에 창원시와 함께 통합 홍보관을 운영한다.

통합 홍보관은 경남의 수소경제 정책과 수소 기업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부울경 수소경제권의 한 축인 울산에서 열리는 H2WORLD는 국내외 74개 기업·기관 등이 350개 부스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수소 분야 온‧오프라인 포럼이 열린다.
 
도는 홍보관 운영으로 도의 수소산업 육성 정책을 홍보하면서 도내 업체 11개곳, 27개 부스 운영을 지원하는 등 수소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지난 9월과 10월에 열린 고양 킨텍스 수소모빌리티쇼, 창원 도시재생 박람회에 이은 올해 새 번째다.
 
경남도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경남은 수소 생산에서 활용 전 주기 분야별 소재·부품, 기계설비 기업이 다수가 있고, 지역 내 수소기업은 전·후방 산업과 연계해 도내 수소산업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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