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의 힙(hip)한 명소는?…관광공사 '서퍼비치·죽도해변' 소개

양양군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홍보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시즌2'의 '강릉양양 늴리리야'편에 양양의 힙(hip)한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10일 양양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0월 선보인 유튜브 홍보영상 '강릉양양 늴리리야'는 민요 '늴리리야'를 재해석한 힙합 음악의 콜라보 영상으로 구성됐다.

1분 44초 분량으로 양양 '서퍼비치'에서 서핑을 즐기는 모습과 함께 가수 제이비(JAY B)가 특유의 맑고 청량한 음색으로 민요 '늴리리아'를 흥겹고 리듬감 있는 멜로디로 풀어냈다. 이 영상은 10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2900만회를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서핑을 즐기고 있는 관광객. 양양군 제공
서피비치는 '바다를 즐기는 이국적인 프라이빗 비치'라 불리며 연간 5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각종 SNS상에 매일 1000건이 넘는 인증샷이 올라오는 양양의 랜드마크다. 또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0 한국 관광의 별'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영상 속에는 양양 하조대의 스케이드 보드 파크 '리버티(REVERTY)' 에서 음악과 함께 스케이트보드로 스릴감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리버티는 미국스타일 보울 스케이트파크로 지상에서 서핑 턴연습과 카빙연습, 강습을 받을 수 있어 SNS상에서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서핑의 성지 죽도해변에서는 서핑보드에서 패들링 하는 모습과 파도를 가르며 서핑을 하는 장면이 싱그러움과 청량감을 더해준다. 또한 젊은이들이 스케이트보드를 누비는 죽도해변 거리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양양의 발리'로 불릴 만큼 힙플레이스로 꼽히는 곳으로 소개했다.

양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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