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PBA) SK렌터카가 프로암 대회를 연다. 8개 프로당구단 중 첫 개최다.
PBA는 10일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소재 JS당구클럽에서 SK렌터카 소속 선수와 고객 20명 등이 함께 하는 프로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골프에만 있던 프로암 대회를 당구에서도 여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당구 강습과 난구 풀이, 예술구, '레펜스를 이겨라' 등 이벤트는 물론 선수와 고객이 한 조를 이룬 대회도 열린다. 아마추어 고객들을 상대로 프로 선수들이 자세, 큐걸이, 스트로크 등 기초 과정과 4구, 3구, 기술 등 4개 영역에서 걸쳐 강의한다.
선수 사인이 담긴 개인 큐와 용품, 기념 사진 액자, 수료증과 SK렌터카 무료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수상자에게는 워커힐호텔 숙박권과 식사권도 제공된다.
오는 14일까지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SK렌터카 장기 렌털 이용 고객은 SK렌터카 및 다이렉트 홈페이지,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명이 추첨돼 오는 16일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SK렌터카는 "프로당구 개인전과 팀 리그 출범 시즌 원년 멤버로서 PBA와 함께 이번 프로암 대회와 행사뿐만 아니라 워크숍, 멘털 코치제, 감독제 도입 등 다양한 최초의 시도로 당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 고객 초청 행사를 정례화하는 등 고객과 팬 분들에 대한 보답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