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출신 허니제이, PO 2차전 시구 나선다

허니제이. 두산 베어스
"잘 봐, 언니의 시구다."

프로야구 두산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 크루, 걸스힙합의 아이콘 '허니제이(본명 정하늬)'를 승리 기원 시구자로 초청했다.

'허니제이'는 힙합 댄스 크루 홀리뱅의 리더로 걸스 힙합 분야의 최고수로 꼽힌다. 최근 스우파 우승을 통해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지난 9일 두 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두산의 6 대 4 승리로 끝났다. 2차전에서 삼성은 백정현, 두산은 김민규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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