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예능 '더솔져스'는 전 세계 특수대원들과 겨룰 대한민국 국가대표 특수요원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특전사(육군 특수전사령부), 정보사(국군 정보사령부), CCT(공군 공정통제사), UDT(해군 특수전전단), 707(제707 특수임무단), SSU(해난구조전대), SDT(군사경찰 특수임무대), 해병대수색대 등 국내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 20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MC는 해병대 출신의 배우 김상중이 맡았다. 2021년 국군의 날 73주년 기념식의 진행을 맡기도 했던 그는 해병대 출신의 선배로서 후배 요원들의 도전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카리스마 넘치는 진행은 물론 따뜻한 응원으로 프로그램의 몰입도와 진정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세계적인 특수부대 출신의 글로벌 요원들의 참여 또한 화제다. 국가대표 선발 미션을 해나가며 더 성장하게 될 요원들을 위해 세계적인 특수부대 출신의 요원들이 멘토로 함께 참가, 각국에서 익힌 전술과 실전 경험을 전수한다.
특수부대의 원조라 불리는 영국 'SAS' 출신의 제이 모튼, 영화 '12솔져스'의 부대로 화제가 되었던 미국의 대표적인 특수부대인 '그린베레' 출신의 윌 라벨로, 스웨덴의 대표 특수부대 SOG 출신의 요한 레이스패스와 한국 대표 707 출신의 이창준이 출연자들의 멘토로 참가하며 미션에 함께 도전한다. 실전 경험이 많은 글로벌 팀장들의 활약으로 실제 작전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예능 최초의 압도적 스케일과 극강의 미션을 자랑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요원을 뽑는다는 프로그램의 목표에 걸맞게 국내 및 해외 특수부대 출신 전문가들이 모여 선발 미션을 만들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실제 작전을 방불케 할 스케일을 선보인다.
부대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스페셜한 미션에 참가 요원들 또한 많이 당황했다. 고도의 정신력과 체력적 한계를 시험하는 극강의 미션들 속에서 요원들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특수요원에 도전한 참가자들의 이력 또한 다양하다. 특히, 영화 '아저씨'로 알려진 국가 1급 기밀 부대인 '정보사' 출신의 요원과 이번 아프가니스탄 미라클 작전의 주역 부대인 'CCT' 출신의 요원이 참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가 기밀 부대와 소수정예 부대로 함께 참가한 특수부대 요원들조차 이들의 출연을 신기해했다. 그들은 기대감에 부응하듯 첫날부터 비상한 통찰력으로 미션을 간파함은 물론, 괴물 같은 체력을 보여주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요원으로 선발되기 위해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도 같은 목표를 향해 땀과 눈물을 흘리는 이들의 도전은 오는 19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되는 SBS '더솔져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